삼동합동노인대학과 물건지역아동센터가 13일 ‘오손도손 나눔텃밭’에 꽃모종을 심었다.
이날 삼동합동노인대학 노인자원봉사단 20명과 물건지역아동센터 아동 19명은 고추, 애호박, 여주, 수박,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과 꽃을 심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.
‘오손도손 나눔텃밭’은 노인들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아이들의 창의력을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게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.
삼동합동노인대학 최효민 학장은 “마치 내 손주가 온 것처럼 웃음소리만 들어도 즐겁고,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농사방법과 지혜를 가르쳐 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”고 밝혔다.
김지영 삼동면장은 “오늘 심은 작물들이 추후 열매를 맺듯 오늘의 체험이 노인과 아이들 간 소통의 열매를 맺길 바란다”고 밝혔다.